디테일은 종종 다른 구조를 숨기거나 단순히 장식용 표면으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목재 바닥은 칸막이와 바닥 사이의 접합부를 숨기거나 콘크리트 벽돌 벽의 매끄러운 마감을 위해 석고 코팅을 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경우 숨기는 디테일은 간단하게 직접 덮는 것외의 사항이 거의 없지만, 다른 상황에서 디테일이 중요한 필수 부분이 될 수 있으므로 내화성, 내구성, 연결, 이동 및 허용 오차와 같은 요구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실내 공간에서 무언가를 숨겨야 하는 경우.
A. 바탕면을 숨겨야 할 때
B. 연결 부위를 숨겨야 할 때
C. 배관같은 시스템을 숨겨야 할 때
A. 바탕면을 숨겨야 할 때
바탕면을 덮는 것은 가장 간단한 유형의 숨기는 디테일이다. 페인팅, 벽지, 바닥재 깔기처럼 간단할 수도 있고, 칸막이에 두꺼운 벽체 마감재료로 덮는 것과 같이 더 복잡 할 수도 있다. 중요한 포인트는 가장 단순한 재료 적용에서도 재료의 한계, 적절한 바탕 유형 및 준비, 재료 내구성과 같은 문제를 고려해야한다. 대부분 적용된 재료의 사양서를 체크해서 계획의 초기 단계에서 시공 전 과정과 마감에까지 면밀히 예상해보는 검토과정이 있어야 현재 계획하고 있는 디테일의 오류를 파악할 수 있고, 차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바탕면을 덮는 것에 대한 두가지 체크 포인트.
-시공 단계 최소화
비용과 시공속도를 최소화하려면 마감을 적용하는 데 필요한 개별 단계의 수를 최소한으로 유지해야한다. 예를 들어, 거친 석고 마감이 필요한 경우에는 여러 겹의 석고를 시공하기보다는 베니어합판 + 석고보드 구조로 시공단계를 단순화 시킬 수 있다. 거친 페인트 마감도 상관없는 경우에도 페인트 건조 두께가 따로 지정될 경우 일반적인 두 번의 코팅 대신 한 번의 코팅을 적용할 수 있다.
-덮개의 무게 / 두께 / 크기 최소화
대부분의 상황에서 덮개의 무게, 두께 또는 크기를 최소화하면 비용이 절감되고 설치가 간단하며 구조적 문제가 최소화된다. 예를 들어, 얇은 베니어 석재를 벽 마감재로 사용하려면 기존의 전체 두께 석재 적용보다 덜 단단한 바탕면이 필요하다. 또한 더 빠르고 비용도 저렴하다. 두꺼운 돌은 바탕 면이 수직에서 크게 벗어 났거나 큰 개별 석재 패널이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면 되지만 두께와 무게를 최소화하는 것이 항상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내화성, 음향, 내구성, 유지 보수성 및 보안 기능을 고려할 때 더 두꺼운 덮개가 필요할 수 있다. 마감재의 원하는 무게와 두께는 기능적 요구에 맞아야 하며 디테일을 계획하기 전에 시공 과정에서 마감 과정까지 전체 과정을 면밀히 예상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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