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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공간/가구편4

책상 Q. 컴퓨터 책상 겸 공부도 할 수 있는 다용도 책상이 필요해서 알아보고 있어도. 어떤 점을 따져봐야 할까요? A. 책상과 같은 탁자들을 선택할 때에는 사용자가 주로 이용할 용도에 따라 규격과 내구성을 따져 봐야 합니다. 사람이 앉아서 하는 행동들은 여러가지가 있고, 책상을 이용하는 행동 하나만해도 공부를 하는 경우와 컴퓨터 작업을 하는 경우 또는 편하게 독서를 하는 경우와 다른 작업과 같이 이용하는 경우에 따라서 해당 탁자의 크기와 높이가 결정되며, 주로 이용 빈도와 강도에 따라서 그에 맞는 내구성을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책을 펴고 공부를 하는 행동과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는 행동에 따른 책상의 높낮이를 비교해보면 컴퓨터 책상은 낮고, 공부를 하는 책상은 그에 비해 높은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두가.. 2020. 7. 9.
의자 Q. 장시간 앉아있어도 허리에 무리가 없는 의자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A. 사람이 의자에 앉았을 때 무게의 분산이 골고루 이뤄지지 않으면 목이나 허리와 같은 약한 부분에서 무리가 오게 됩니다. 따라서 의자의 기본 구조가 목 받침, 허리지지대 기능이 있는 구조여야 기본적인 자세에 따른 고른 하중분산이 될 것이고, 의자를 뒤로 젖힐 때 의자가 버티는 힘이 너무 강하면 목이나 허리에 무리를 주게 되므로 뒤로 젖히는 틸팅 기능이 부드러운 제품이 적합합니다. 또한, 의자에 앉았을 때 발이 바닥면에 편안히 닿을 수 있도록 높이 조절을 하고, 팔걸이의 높이도 조절할 수 있어야 의자에 앉았을 때 발이 바닥에 자연스럽게 밀착되고, 또한 팔을 팔걸이에 자연스럽게 위치할 수 있어야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을겁니다. .. 2020. 7. 9.
가구선택 Q. 사용하던 가구가 더 필요해서 사려고 보니, 예전 물건이라 똑같은 것을 구하기 힘듭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 까요? A. 서로 다른 가구를 사용해서 균형을 잡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부피감이 비슷한 한 쌍의 가구를 대칭해서 배치하거나, 부피감을 맞출 수 없다면 여러 개의 가구를 그룹지어 하나의 덩어리로 부피감을 맞춰 대칭시킬 수도 있고, 아예 비 대칭으로 각도를 틀어서 흩어 배치하는 방식이나, 또는 서로 다른 가구들을 규칙적으로 반복해서 배치하면 서로 다른 가구라고 해도 조화로워 보일 것입니다. 핵심은 시각적으로 부피가 비슷하거나, 모양이나 형식이 대칭을 이루거나, 높이나 형태가 어떤 반복적인 규칙을 갖도록 배치 계획을 세우고, 그에 적합한 가구를 선택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2020. 7. 9.
가구계획 Q. 넓은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 기존에 사용하던 가구들이 맞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어떻게 가구 계획을 세워야 할까요? A. 넓어진 공간에서 기존 가구를 배치할 때 쉽게 생각해 볼 문제가 공간 여백에 관한 문제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족한 가구를 추가로 구매하는 것은 상관없겠지만, 넓어진 공간 부피에 맞는 가구로 여백을 채우려고 하는 시도보다는 주어진 공간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가구 배치를 계획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가구 배치는 해당 용도에 적합한 여유 공간을 확보한 상태로 배치가 되어야 하며, 기존 가구의 부피가 작거나 수량이 적어서 넓은 공간에 배치했을 때 허전한 느낌은 바닥재를 어두운 재료를 사용하거나, 가구에 부피감이 있는 패브릭 소재의 쿠션을 더해 주거나, 벽면에 .. 2020.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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